티스토리 뷰

목차



    '현역가왕2' 다시보기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후 공정성 논란 속 소신 발언

     

    가수 박서진이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제2대 현역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중간 투입된 참가자라는 이유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박서진은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후 "우승 순간, 기쁨보다 걱정이 컸다"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

    박서진은 1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현역가왕2'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우승이 발표되는 순간 기쁨보다 '큰일 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해성 형과 우승 발표를 기다릴 때, '나만 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내가 되면 공정성 논란이 생길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중간 투입 논란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출연하고 싶었지만 '미스터트롯2' 이후 상처가 컸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두려웠다"며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하지만 패널티가 있었고, 무조건 올라갈 수 있는 보장이 없었기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후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

     

    박서진은 우승 상금 1억 원의 사용 계획도 밝혔다.

     

    그는 "공정성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많은 분들의 선택으로 가왕이 됐다.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하다가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를 마친 후 남은 금액으로 TOP7 멤버들에게 소고기를 사주겠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결정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후 '한일가왕전' 출전, 한국 정서를 알리는 무대 준비

     

    박서진은 '현역가왕2' 우승자들과 함께 '2025 한일가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는 "한국의 정서를 무대에서 잘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많은 투표를 해주신 것 같다. '한일가왕전'에서도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OP7 멤버들 역시 '한일가왕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은 "국가대항전이니만큼 팀워크를 맞춰서 한국 트로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에녹은 "TOP7은 트로트 어벤져스 같은 팀이다. 일본 무대에서도 우리의 경쟁력을 제대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후

    박서진을 포함한 '현역가왕2' TOP7은 전국투어 콘서트와 '한일가왕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한일가왕전'은 올해 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일본 현지에서 직접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우승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하셨다. 앞으로도 부모님이 더 기뻐하실 무대를 만들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이번 '현역가왕2' 우승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박서진이 '한일가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